시네마그래프는 정지된 사진처럼 보이는 화면에서 아주 작은 부분만 끝없이 반복해 움직이는 영상이다. 커피에서 김이 오르거나 머리카락 한 가닥이 바람에 흔들리는 식이다. 나머지가 완전히 멈춰 있기 때문에 그 작은 움직임이 오히려 강하게 눈에 들어온다. 프롬프트에서는 'cinemagraph'와 함께 'everything perfectly still except'로 움직일 대상을 하나만 지정하고, 'seamless loop, first and last frame identical'로 반복을 요구해야 한다.
이 이름은 2011년 사진가 제이미 벡과 케빈 버그가 처음 붙였다 Wikipedia에서 출처 보기 . 두 사람은 뉴욕 패션위크 사진을 텀블러에 올리면서, 이미지 용량 제한 때문에 화면 전체 대신 작은 부분만 움직이는 GIF를 만들기 시작했다. 기술적인 제약에서 나온 선택이었지만, 사진의 정적인 아름다움과 영상의 생동감을 동시에 갖춘 형식으로 주목받았고 곧 패션과 광고 업계로 퍼졌다.
생성 영상에서 가장 흔한 실패는 다른 부분까지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영상 모델은 기본적으로 화면 전체에 움직임을 주려 하기 때문에, 'people and background frozen like a photograph'처럼 멈춰야 할 대상을 따로 적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카메라도 반드시 'static shot, no camera movement'로 고정해야 한다. 루프가 매끄럽지 않으면 반복될 때마다 툭 튀는 지점이 생기는데, 이럴 때는 김, 물결, 깃발처럼 원래 반복적인 움직임을 가진 대상을 고르면 훨씬 자연스럽다.
상세페이지와 SNS에서는 정지 이미지 자리를 그대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진처럼 차분하면서도 스크롤하던 손을 멈추게 할 만큼의 움직임이 있어서, 제품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대표 이미지로 잘 맞는다. 4초 안팎의 짧은 루프로 만들면 용량 부담도 적어 웹페이지에 넣기에도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