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S는 화면을 가로지르는 미세한 스캔라인과 색이 살짝 번지는 듯한 노이즈가 특징인 캠코더 녹화 질감이다. 'VHS aesthetic', 'camcorder footage', 'scan lines'가 기본 키워드이며, 색번짐을 살리고 싶다면 'chromatic aberration', 'color bleeding'을 추가한다. 화면 구석에 녹화 시각이 찍힌 옛날 캠코더 느낌을 원한다면 'timestamp overlay', 'REC indicator'처럼 구체적으로 지정해주면 훨씬 그럴듯하다. 트래킹이 살짝 어긋난 듯한 흔들림이 필요하면 'tracking distortion', 'static noise'를 약하게 넣는 것이 포인트다. 너무 깨끗하게 나왔다면 오히려 노이즈 키워드를 더 강하게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90년대 홈비디오 무드나 노스탤지어 콘텐츠 섬네일에 잘 어울린다.
스캔라인·색번짐·트래킹 오류는 원래 VHS 테이프의 기술적 한계였을 뿐, 누구도 "매력"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의 아날로그 영상 복고 흐름 Capture에서 출처 보기 에서는 이 결함들이 오히려 "따뜻한 색번짐, 트래킹 아티팩트, 뭉개진 음질"처럼 하나의 미학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호러 영화에서는 예산이 부족해 VHS로 찍을 수밖에 없었던 "SOV(shot-on-video)" 서브장르가, 지금은 오히려 의도적으로 그 화질을 재현하는 연출 기법으로 되살아났다. 'tracking distortion'을 일부러 넣는 것도 결국 "완벽하지 않아서 진짜처럼 느껴지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