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그래프는 잉크 색을 23가지로 제한하고, 인쇄판을 겹칠 때 생기는 미세한 오차까지 그대로 남기는 판화 인쇄 스타일이다. 'risograph print', 'duotone effect', 'limited color palette'가 기본 키워드이며, 인쇄 특유의 거친 질감을 살리고 싶다면 'grainy halftone pattern'을 추가한다. 색판이 정확히 안 맞는 느낌을 원한다면 'slight misregistration', 'off-register ink'처럼 12mm 어긋남을 직접 지정해주면 훨씬 그럴듯한 손맛이 난다. 이 스타일은 완벽한 정렬보다 약간의 오차가 매력이므로, 너무 깔끔하게 나왔다면 오히려 오차 관련 키워드를 더 강하게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독립출판물 표지나 이벤트 포스터처럼 손으로 찍은 듯한 정감이 필요한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
리소그래프는 원래 예술 기법이 아니라 1946년 일본에서 실용적인 목적으로 개발된 대량 인쇄기다. 창업자 하야마 노보루가 부엌 싱크대에서 잉크를 직접 배합하던 것에서 시작됐고, "리소(riso)"라는 이름 자체가 일본어로 "이상(理想)"을 뜻한다. 이 인쇄기는 색을 한 번에 한 판씩만 인쇄하기 때문에, 종이가 기계를 여러 번 통과하는 과정에서 색판 오차(misregistration) Split Arrow Print House에서 출처 보기 가 자연스럽게 생긴다. 원래는 결점이었던 이 오차가 지금은 오히려 리소그래프만의 정체성이 됐다는 점이 흥미로운데, 'slight misregistration'을 프롬프트에 넣는 것도 결국 이 "기계의 한계가 만든 미학"을 재현하려는 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