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 스타일은 사물의 정확한 형태보다, 그 순간 눈에 비친 빛과 색의 인상을 우선해서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impressionist painting', 'loose brushwork', 'dappled light'가 기본 키워드이며, 모네 특유의 분위기를 원한다면 화가 이름을 직접 언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윤곽선을 또렷하게 그리기보다 색을 짧고 빠른 붓터치로 겹겹이 쌓아 표현하는 'broken color technique'을 지정하면 인상파 특유의 반짝이는 질감이 살아난다. 야외 풍경, 정원, 물가처럼 빛과 그림자의 변화가 풍부한 소재일수록 이 스타일의 매력이 극대화된다. 인물화보다는 풍경화에서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Artble에서 출처 보기 는 팔레트에서 색을 미리 섞지 않고, 순색 그대로 캔버스 위에 나란히 찍어 바르는 'broken color technique'을 정착시킨 인물이다. 가까이서 보면 그냥 색점의 나열처럼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눈이 자동으로 색을 섞어 인식해 실제 빛이 반짝이는 듯한 효과가 난다. 그는 이 효과를 제대로 담기 위해 캔버스를 야외로 직접 들고 나가 그렸고("en plein air"), 빛이 두 시간 정도만 지나도 확 달라진다는 이유로 같은 장소에서 시간대별로 캔버스를 여러 개 바꿔가며 작업했다. 'dappled light' 키워드를 쓸 때 이런 배경을 알면, 왜 그림자에도 색을 넣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쉬워진다.